-부산사옥 개장행사 ‘쌀 화환’에 직원 기부
내일투어가 최근 부산 신사옥 개장행사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소외이웃을 위해 전량 기부했다. 내일투어는 지난달 29일 ‘사랑의 쌀’ 10kg 200포대(총 2톤)를 부산 중구청에 기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쌀은 부산 사옥 오픈식에서 항공·여행업계로부터 전달받은 ‘쌀 화환’과 내일투어 사우회의 기부로 마련됐다. 기부된 쌀은 부산 중구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으며, 부산지사의 직원 일부가 영주동 일대의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쌀을 배달하기도 했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축하 화환은 재활용이 어려워 한 번 사용 후 대부분 쓰레기로 버려진다”면서 “일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선물하면 축하의 의미를 전할 수 있음은 물론 농가의 쌀 소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1석3조의 효과가 있어 최근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일투어 부산지사 조영규 이사는 “여행업계에도 쌀 화환 문화가 정착하는 데 일조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투어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젊은 청년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지난 5월에는 중국, 네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총 4개국 다문화 가족의 30여명 한국 방문을 지원했으며, 국내외 한센병 가족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쌀 기부 역시 ‘행복한 동행’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www.naeiltour.co.kr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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