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뉴스내일의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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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함께 나누는 '내일'이 되겠습니다! 문화공연후원, 청년정신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여러분과 만나고 있는 저희 내일투어는요 2012년부터 매년 다문화 가족과 '동행'하고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다문화 가족과의 동행' ! 다문화 가족의 부모님, 친지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내 딸, 내 아들이 살고 있는 한국을 알게되는 기회도 갖고 가족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이번 '동행'의 목적이랍니다.
그 첫번째로 경복궁, 청와대, 사랑채, 한국의 집까지 시티투어 행사 스케치 ^^ 1탄을 소개합니다-! * * *
2012년부터 내일투어가 영등포 구청과 MOU를 체결해 다문화 가족들에게 한국 방문의 기회와 서울 시티 투어 등을 진행하는 내일투어의 '착한 행사'. 오랜만의 서울 나들이도 참 좋았지만 (가끔은 사무실 밖으로 나가는 게 참 좋걸랑요 ㅋㅋ)
캅쿤카(태국어), 신짜오(베트남어), 나마스테(네팔어) 등등 각국의 인사말을 배우는 게 무엇보다도 가장 즐겁고 의미있던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게다가 이번에는 우즈베키스탄 귀요미 청년에게 우즈벡 말도 배워왔고요! 우즈벡 어로 안녕하세요는 "살롬", 감사합니다는 "라흐맛" 언젠가 저도 우즈벡 말을 여행길에서 써먹을 날이 있겠죠? 이... 있을까?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바로, 서울 관광 1번지 경복궁입니다. 꺅 고등학교 이후 처음 경복궁에 와본 1인 ㅋㅋ
경복궁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다섯 개의 궁궐 중 첫 번째 만들어진 곳으로, 조선 왕조의 법궁이랍니다.
‘큰 복을 누리라’는 뜻을 가진 ‘경복(景福)’이라는 이름의 궁이지만 실제 조선 초기 혼란한 정치 상황 속에서 경복궁은 궁궐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했답니다. 세종 때에 이르러 비로소 조선 왕조의 중심지로 역할을 하게 된 것이지요.
모두들 조선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기 위해 발랄한 발걸음
귀요미 아가들 생후 1년이 안되었지만 잘도 걸어다니는 아가와 장난꾸러기 꼬마의 대면
제가 특히나 예뻐라 했던 진명이 8개월 우량아인데요. 이 아가는 투정도 안부리고 밥도 잘먹고 정말 정말 이뻤답니다 >.<
우즈벡에서 온 가족들
우즈벡 어머니와 한국의 시어머니는 워낙 사이가 좋으셔서 보기가 참 좋았답니다. 나중에는 시어머니께서 가족들을 이끌고 안내도 맡아주시고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모습에서, 사람과의 관계가 꼭 '말이 통해야만'하는 건 아니구나를 실감했다는.
요 꼬마의 가족은 중국, 친정의 언니를 초청하셨다고 해요-
녀석,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 어려있죠?
이번 시티투어에서 포토제닉상을 드리자면 바로 왼쪽의 요옌민님 제가 찰칵찰칵 사진을 찍을 때면 달려와서 늘 멋진 포즈를 취해 주셨거든요
멋진 남편분 박주한씨와 함께 중국에 계신 어머니와 언니를 초대해 서울 여행을 즐기셨답니다.
이런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요런 사진!
하지만 아쉬운 게 있다면 네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워낙 다채로운 국가의 여러분들이 계셔서 가이드님이 설명이 어려웠다는 것!
역사에서 이토록 중요한 경복궁, 그리고 소소한 아름다움이 있는 이 궁에 대해서 설명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답니다.
예솔이네 가족도 찰칵 베트남에서 오셔서 (내일지기가 또 베트남을 엄청 좋아라 하거든요 ㅋㅋ) 제가 마주칠 때마다 신짜오!! 깜언!! (만)을 남발했다는 ^^
혜빈이네 가족도-! 점프수트를 입은 언니는 자우징, 내일지기는 한국을 자랑하고 자우징은 베이징을 자랑하며 한국 대 중국의 관광대국으로서 자존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죠 (with 콩글리쉬, 칭글리쉬로 말이죠)
항시 수줍게 웃기만 하셨던 네팔에서 오신 가족분들 진명이의 할아버지 할머니 ^^
우즈벡의 신사 아보스벡과 그의 아부지
손자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이 참 인자해 보이시는-
귀여운 아가는 그 어떤 간식보다도 오이를 좋아해요.
자우징 이모와 혜삔이 그리고 이모 베프와의 기념촬영
아보스벡의 어머니. 옷이 참 우아하고 예쁘셔서 꼭 독사진을 찍어드리고 싶었어요-
궁에 가면 역사도 흥미롭지만 담장 밑에 핀 꽃과 알록달록 단청, 아름다운 기와 같이 소소한 아름다움에 더욱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
우리 참가자분들도 실제로 꽃만 만나면 어찌나 사진을 열심히 찍으시는지 ^^
카메라만 대면 피하던 예솔이!! 손 씻으며 물 먹을 때 들이대서 사진 촬영 성공!
아름다운 연못에서의 기념 촬영을 끝으로 다음 코스로 이동해 봅니다!!
저 문 하나만 통과하면 조선왕조의 왕이 살았던 경복궁에서 현재의 대통령이 거주하는 청와대 방향으로 가게 되죠
청와대를 배경으로도 사진 찰칵
원래 사랑채는 대통령 비서실장 공관으로 사용되던 건물인데요. 1996년 2월 청와대 앞길을 개방하며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로 개조하여 '효자동 사랑방'으로 개관하였고 그걸 다시 2010년 '청와대 사랑채'로 개관했답니다.
1층에는 국가홍보관과 서울의 사적과 음식·전통 및 현대문화·쇼핑정보 등 서울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하이서울관이 있고요. 2층에는 대통령 60년의 역사와 역대 대통령들이 국빈에게서 받은 선물과 방명록 방문객들이 직접 집무실을 체험할 수 있는 대통령관, G20휴게관, 국정홍보관이 있네요. 그럼 또 다른 포스팅에서 두번째 이야기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커밍 쑤운
01 Tip 하나
베스트 귀요미상 아 정말, 둘중 누구를 택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전 이 팀의 막내인 진명이에세 한표를 행사하겠습니다
베스트 베이비 시터상 내일투어의 장XX 대리님 차도남의 이미지와는 달리 아이들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마음씨에 이날 참가자들이 아주 감동을 했다는 후문이 ^^
베스트 우정상
우즈벡에서 오신 아보스벡의 어머니 그리고 시어머니는 내내 두손을 꼭 잡고 다니시며 다른 가족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드셨답니다.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염장상, 닭살상 등등 ㅋㅋ) 언제나 찰떡같이 붙어다니며 서로를 향해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시던 두분!!! 이길 자가 또 누가 있으리오
Tip 02 저희가 먹은 점심도 보실까용?
한국의 집에서 색색 고운 비빔밥을 먹었는데요 건강에도 좋고 보기도 좋은 이 음식을 모두가 좋아해 주어 내일투어 직원들 모두가 흐뭇했다는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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