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벌써 미국에 온지 6개월이 다되어가고 있네요. 처음에 부모님의 친구분이 추천해서 어바인 도시 (Irvine) 에 있는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캠퍼스에 오게되었는데 도시가 안전하고 좋아요. 처음에는 교외기숙사에서 한 학기 공부하다가 지난 학기부터 집을 렌트해서 지내고 있는데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교외기숙사있을때는 룸메이트가 중국인이 였는데 너무 안 맞아서 좀 고생했어요. 이거 말고는 학교에 아주 마음에 들어요.

첫 학기에는 레벨 4로 시작했는데 이번에 마치면 레벨5되네요. 그러면, 어바인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에 지원할 수가 있어요. 토플공부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다행히도 UCI 에서 어학연수 하면 주변 학교에서 영어를 인정해줘서 토플점수 없어도 대학에 진학 할 수 있어요.

우선 여기는 어바인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고 해서 그런지 주변이 안전하고 깨끗해요. 한국에서 아이들 데리고 유학 온 엄마들 보니깐 주변 학군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LA에서 50분 거리라서 저는 주말에 가끔씩 LA 교회에 가곤 해요.

특히, UCI Conversation & Culture 프로그램은 자랑할 만해요. 여기 UCI 학생들과 직접 만나서 회화 연습 할 수 있는 기회거든요. 수업 시간에 배운것을 실제로 사용해 볼 수도 있어요.
제가 다니고 있는 UCI 학교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