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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일행 없이 개별패키지의 특별함에 타여행사보다 비싸도 여기에서 계약했는데 일정표하나 딱 주고 가이드가 없더군요. 괌은 자유여행도 무리없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저도 처음이고 아기도 있고 더구나 부모님 환갑기념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여행이 불쾌한 기억으로 남게되었어요. 괌 공항 도착 후 바우처 받으라길래 마중나온 택시기사님께 안내장 보여주니 어디서 받는지 잘 모르고 제가 두리번거리며 찾았고, 바우처는 사랑의절벽 티켓4장과 괌 소개된 작은 책자뿐이었어요. 사랑의절벽은 코스에도 없던거라 원하면 개별적으로 택시불러서 가는거고 아니면 버리는 티켓이었어요. 마지막날 오전 8시 40분 돌핀투어였는데 아기를 챙기느라 로비에 2-3분 늦게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었고 5분쯤 지나 비상연락망으로 보이스톡을 하니 한참 뒤 자다깬 목소리로 전화를 받고 설명듣더니 여행사 담당자에게 연락-담당자가 업체에 확인-노쇼처리 되었다고 통보 결국 돌핀투어는 하지도못하고 돈만 날렸고 무책임하게 시간만 흘렀습니다. 비상연락망은 급할 때 이용하라고 준건데 현지에 계신분도 아니고 쓸모없는 역할이었네요. 업체명을 미리 알려줬다면 급히 택시불러서 바로 가서 이용했겠죠. 비상연락망은 쓸모없었고 담당자도 적극 대처를 안했습니다. 그리고 업체에서도 안왔는데도 어떤 연락도 없었어요. 저녁 공연도 5시15분인데 5분 늦게 도착했고요 티켓을 확인하는데 저흰 티켓받은게 없어 당황하다가 명단 확인해서 겨우 이용했네요. 결국 여행사는 저대신 예약만 대행해주고 전 일정 제가 알아서 해야했어요. 그럴거면 패키지 아닌 자유여행 했겠죠. 다시는 내일투어 이용하고싶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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