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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자유여행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샤토므첼리 정원 거닐기 with 내일투어 금까기
샤토므첼리에서 가장 압권이었던것은 바로 샤토므첼리에서 정원에서의 시간이었어요. 5헥타르의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샤토므첼리 정원에는 수많은 종의 야생화들로 가득한 곳이었지요. 특히 샤토므첼리의 대표 꽃이라 할 수 있는 보랏빛의 세이지(Sage)가 한가득 아름답게 수를 놓고 있어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답니다.
수많은 야생화와 수풀, 나무들이 가득하고, 향긋한 꽃내음에, 곳곳에는 새들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져 정원을 걷는 동안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곳이었어요 :)
호텔 주변으로 쭉 펼쳐진 샤토므첼리 정원. 샤토므첼리에 들어서는 입구서부터 울창한 숲에 둘러쌓여 있어, 동화속 세상에 온 것 마냥 행복해지던 곳이었지요.
저녁을 먹기 전 잠시 짬을 내어 호텔 주변을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저녁 무렵, 노을지는 황금빛 햇살을 머금고 있어 더욱 아름다워 보였던 세이지 꽃밭.
향긋한 세이지의 향기와 청명한 숲내음이 가득했던 정원이었어요.
세상에 이렇게나 아름다운 정원이 있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탄을 연발하게 만들었던 정원이었지요.
특히 나무와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제 마음을 더욱 심쿵하게 만들었어요 ♥ 그저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치유 될 것만 같은 아름다운 황금빛 들녘 +_+
   다음 날, 새벽같이 일어나 샤토므첼리 주변을 걸어다니기로 했어요. 샤토므첼리 호텔은 지대가 높은 쪽에 위치해 있어서, 호텔 뒷편으로 가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평원의 모습이 펼쳐지게 돼요. 이름은 모르겠지만 민들레 홀씨처럼 생긴 꽃. 세이지와 함께 여기저기 피어있었어요.
──────── 형형색색의 수많은 야생화들, 상쾌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걸은 산책로, 숲속을 거니는 동안 초록빛으로 물들어버릴것만 같은 아름다운 자연풍광, 오후의 황금빛 햇살을 가득 머금은 세이지 꽃밭, 청아한 풀벌레 소리와 새들의 울음소리... 정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네요 :) 마음과 몸이 호강 할 수 있었던, 아름답고 황홀한 추억을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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