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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주노초파남보’ 하면 떠오르는 여행지

컬러풀한 여행지 Top 7

우리가 여행에 빠져드는 이유 중에는 시각적인 효과가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평소에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건축물, 자연, 사람들, 문화까지.. 이 시각적인 자극들은 머릿속에 잔상으로 남아 삶에서 또다른 영감을 주기도 한다.
이번 편에서는 시각적인 자극의 끝판왕! 잊을 수 없는 색채를 남기는 컬러풀한 여행지들을 모아보았다. 이제 평범한 하루, 익숙한 거리를 걷다가도 “이건 꼭 하와이 몰로키니에서 본 짙푸른 남색같잖아?”라고 되뇌일 지도 모른다.

1. RED | 스페인 발렌시아

정열 가득한 스페인은 붉은 색이 잘 어울리는 여행지다. 플라멩코의 붉은 의상, 세계적으로 유명한 토마토축제 ‘라 토마티나’까지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붉은 색채의 여행지로 떠나볼까.

라 토마티나

발렌시아에 위치한 작은 마을 부뇰에서는 8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라 토마티나가 열린다. 토마토를 던지는 행사는 천으로 막은 광장에서 약 1시간동안 벌어지는데, 으깬 토마토를 던지며 행사를 즐긴다. 축제 기간 중 다양한 스페인의 전통음식을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

@www.spain.info
2. Orange| 필리핀 보라카이

세계 3대 석양이라 불리는 보라카이의 주황빛은 아마 평생 잊을 수 없는 바다와 하늘이 될 것이다. 푸른 빛과 주황빛의 오묘한 그라데이션과 팔라우라 불리는 보트가 촘촘히 떠있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같은 절경이다.

보라카이 호핑투어

보라카이의 석양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바다 한가운데로 떠나보자. 아침부터 스노클링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액티브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는 석양을 보며 코끝 찡해지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3. Yellow | 포르투갈 리스본

리스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노란빛의 트램을 잊지 못할 것이다.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는 느린 속도 때문에 관광용 경험으로 알맞은 듯 하지만, 리스본의 도심을 누비는 노란 트램은 연신 셔터를 누르기 좋은 풍경이다.

리스본 트램여행

리스본 여행을 하기 좋은 노선의 28번 트램은 황금노선이라 불리며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대성당, 산투 안토니우 성당, 그라사 성당 전망대,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등 명소들 들르는 코스다. 비바 원데이 패스를 이용하면 합리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4. Green | 베트남 사파

베트남 최북단의 사파는 다른 베트남여행지와는 사뭇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자욱한 안개가 걷히면 드러나는 진한 초록의 녹음, 계단식 논,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산등성이의 경이로움을 느껴보자.

사파 추천 여행지, 판씨빵

하늘의 지붕이 있다면 바로 이 곳이 아닐까.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높은 고도의 이 지형은 케이블카를 이용해 오를 수 있는데, 구름을 뚫고 케이블카에 내려서도 계단을 한참 오르면 나타나는 사원의 모습에 경외심 마저 절로 든다.

5. Blue | 그리스 산토리니

이름만 들어도 벌써 청량한 BGM이 귓가에 맴도는 듯한 푸른 여행지 산토리니. 흰 건물 덕분에 청색의 문과 지붕, 하늘과 에게해가 더욱 맑고 깊은 파란색이 감도는 듯 하다. SNS 덕분에 요즘 이 곳의 인기도 파란불이 들어온 듯.

산토리니 추천코스

피라마을과 이아마을은 환상의 트레킹 코스다. 가벼운 트래킹으로 소개하기에는 약 3시간정도 소요되는 거리이지만 에게해를 따라 공원과 산책로를 걷고, 매력적인 하얀 길을 따라 걸으며 산토리니 문화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6. Navy | 미국 하와이

‘하와이’하면 가장 먼저 에메랄드빛의 와이키키 해변이 떠오르겠지만, 초승달 모양의 몰로키니 섬을 품은 짙은 남색의 바다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마치 청색의 물감을 이제 막 풀어놓은 듯 진한 바다색도 매력적이지만 바다 속의 수 많은 산호와 열대어도 인상적이다.

몰로키니

마우이 섬에서 다녀올 수 있는 몰로키니는 대표적인 스노클링 명소이자, 웨일와칭투어로 유명한 명소다. 웨일와칭투어는 겨울철에 즐길 수 있으며, 평소에는 스쿠버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며 열대어 가득한 천혜의 자연 속으로 뛰어들어보자..

7. Purple | 일본 후라노

보랏빛으로 물든 평원, 향긋한 라벤더향… 일본 후라노는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환상의 여행지가 아닐까. 품종마다 개화 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어, 여러 품종의 후라노 라벤더밭은 개화 일정에 맞추어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도 좋다.

팜 토미타

라벤더의 성지, 팜토미타는 노랑, 분홍, 보랏빛으로 늘어선 꽃밭의 색채가 무척 아름답다. 그 중 7월 중순은 가장 짙은 보라색의 라벤더밭을 볼 확률이 높다. 라벤더 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인생샷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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